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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면?

   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고 AST, ALT 수치가 높아 당황하신 분들이 많습니다. 저도 몇 년 전 ALT가 75로 나와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간 경험이 있습니다. 그때 배운 내용을 상세히 공유합니다.


    1. 간수치(AST, ALT) 정상 범위

    항목 정상 범위 높을 때 의미
    AST(GOT) 40 IU/L 이하 간세포 손상
    ALT(GPT) 40 IU/L 이하 간세포 손상 (간 특이적)
    GGT 11~63, 8~35 IU/L 음주, 담도 질환
    ALP 40~130 IU/L 담도 질환, 골질환

    💡 ALT는 간에 더 특이적인 수치로, ALT가 높다면 간 문제를 먼저 의심합니다. AST는 간 외에도 심장, 근육에서도 나올 수 있습니다.


    2. 간수치 높아지는 원인

    ◈ 가장 흔한 원인 ◈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

    1. 지방간: 한국인 간수치 상승 원인 1위
    2. 음주: 알코올이 간세포를 직접 손상
    3. 약물·건강기능식품: 간 독성 유발 가능
    4. 바이러스성 간염: B형, C형 간염

    ◈ 덜 흔하지만 중요한 원인 ◈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    • 자가면역성 간염
    • 담석·담도 질환
    • 갑상선 기능 이상
    • 격렬한 운동 (AST 일시적 상승)  


     


    3. 간수치 낮추는 방법

    소화기내과 전문의 조언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.

    ① 금주가 최우선

    알코올은 간에 직접적 독성을 미칩니다.
    • 이미 간수치가 높다면 완전 금주 권장
    • 최소 3개월 금주 후 재검사








    ② 지방간 치료 (식단 + 운동)

    한국인 간수치 상승 가장 흔한 원인인 지방간 개선:

     식단 조절       
    • 총 칼로리 하루 500kcal 줄이기
    • 탄수화물 과다 섭취 줄이기 (특히 과당)
    • 단백질 충분히 섭취


     운동              

    • 유산소 운동 주 150분 이상
    • 체중의 7~10% 감량 목표

    ③ 약물·건강기능식품 점검

    • 복용 중인 모든 약과 건강기능식품 전문의에게 알리기
    • 간 독성 가능성 있는 것은 중단
    • 과도한 한약·보충제 주의









    ④ 간수치 낮추는 음식

      좋은 음식      
    • 커피 (하루 2~3잔이 간 보호 효과)
    • 브로콜리, 케일 (항산화·해독)
    • 견과류 (지방간 개선)
    • 녹차 (카테킨)
    • 베리류 (항산화)

      피해야 할 음식      
    • 튀긴 음식, 패스트푸드
    • 고과당 옥수수 시럽 (음료, 과자)
    • 과도한 붉은 육류

     

    실제 사례: 30대인 제 동생은 ALT가 90이었지만 3개월간 금주, 식단 조절, 운동을 병행한 결과 ALT가 28로 정상 수치로 돌아왔습니다.

    4. 간수치 높을 때 추가 검사

   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면 다음 검사를 권유받을 수 있습니다:

    • B형·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
    • 복부 초음파 (지방간, 간 구조 확인)
    • 갑상선 기능 검사
    • 공복 혈당, 지질 검사


    5. 간수치 얼마나 높으면 위험한가요?

    전문의 답변:
    "AST, ALT가 정상의 3배(120 이상) 이상이면 적극적 치료가 필요합니다. 10배 이상이면 급성 간손상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"

    ♣ 일반적 기준:

    • 40~ 80: 생활 습관 개선 후 관찰

      80~120: 원인 파악 및 적극적 생활습관 개선
    • 120 이상: 반드시 전문의 진료


    마무리

    간은 '침묵의 장기'라고 불립니다. 많이 손상되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입니다.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
     

    이 글은 소화기내과 전문의 상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